ELS응 시작하고 주식투자를 좀 해보고 점점 증권사에수 여러 상품을 찾아보면서 ELS외에 ELB, ELD, DLS와 같은 ELS와 비슷한 상품명을 많이 보게 되는데 분류 기준과 의미를 정리해보려고 한다. 1. 가운데 "L" = Linked 우선 4가지 상품명에 공통적으로 가운데에 들어가 있는 "L"은 Linked의 약자로 상품이 어떤 기초자산에 연계되어 수익률이 결정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2. 맨 앞 "E" 혹은 "D" = Equity or Derivatives 제일 앞에 오는 알파벳은 기초자산을 의미하며 E는 주식을 의미하는 Equity D는 파생상품을 의미하는 Derivatives 를 나타낸다. Equity의 약자인 E로 시작하는 상품들은 특정 주식 종목 혹은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이용하..
앞서 여기 링크에서 ELS가 무엇인지에 대해 시작하는 글을 정리했는데 이번에는 가장 중요한 부분인 낙인(Knock-in)에 대해서 정리해보려고 한다. ELS는 이론적으로 찾아보면 낙아웃형이라든지 디지털형이라든지 굉장히 복잡하고 다양하지만 일반인이 은행 등에서 상품을 가입하고자 하면 대부분 만나게 되는 것은 스텝다운 낙인형과 스텝다운 노낙인형이다. 우선 시작하기 전에 낙인 배리어(Knock-In Barrier)와 상환 배리어에 대해 이해가 필요한데 낙인배리어는 ELS의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구간, 상환 배리어는 (조기) 상환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구간으로 정해진 주기 마다 상환 배리어를 기준으로 평가를 한다. 1. 스텝다운(계단식) 낙인형 투자 기간에 상환평가일마다 일정한 조기상환 조건, ..
ELS는 Equity-Linked Securities의 약자로 주가연계증권이라고 한다. 기초자산이, 정해진 조건에 움직일 때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파생상품이다. 특정 주식의 가격이나 주가지수의 수치에 연계하므로 삼성전자, 현대차 등과 같은 개별 주식에 연동된 상품부터 코스피, 코스닥 지수나 닛케이225 등 주가지수에 연동된 상품까지 아주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다. 경우에 따라 두 개 이상을 묶어서 사용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연 5~20%의 수익률을 확정시켜놓고 있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현물 주식이나 펀드와 달리 기대수익률이 아닌 확정수익률이기 때문에 정해진 조건만 만족한다면 큰 수익이 가능하다. 가입 시 보통 최소 가입금액이 큰 편(100만원 이상)이기 때문에 목돈을 한꺼번에 납입한다는 점, 투자 ..
증권거래세란 주식을 매도할 때 부과되는 세금으로 1960년대 도입했다가 70년대 초반에 폐지한 뒤 70년대 후반에 재도입했다. 현재는 매도금액의 0.3%를 낸다고만 알고 있었는데, 요즘 뉴스와 신문에서 한창 증권거래세 폐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 한번 계산 근거 등을 찾아보았다. 참고로 우리나라 증시에선 주식 매도대금에 0.3%를 부과하고 있는데,손실을 보는 경우에도 떼어가기 때문에 '소득 있는 곳에 과세한다'는 조세 원칙과 맞지 않는다는 불만이 많았다고 한다. 게다가 미국,일본,독일 등은 증권거래세가 없고, 중국,홍콩,태국은 0.1%, 대만 0.15% 등으로 한국보다 낮다고 한다. 1. 증권거래세란- 증권거래세법에 따라 주권이나 지분 양도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이라고 한다.- 국세, 간접세에 해당되겠다. ..
증권시장에서 투자자의 심리를 판단하는 지표가 있다. 우리말로 ‘변동성 지수’, 영어로는 Volatility IndeX의 약어로 ‘VIX지수’라 불린다. 흔히 공포지수라고 한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 상장된 S&P 500 지수옵션의 향후 30일간의 변동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나타내는 지수로 이 용어는 1980년대 이스라엘 히브루대학 댄 갈라이 교수와 뉴욕대학 경영대학원 메나켐 브레너 교수가 만들었다고 한다. 중요한 점은, VIX지수가 증시 지수와는 반대로 움직인다는 것이다. VIX지수가 상승하면 주가는 하락합니다. 증시에서 돌발 악재가 발생해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 VIX지수가 급증한다. VIX지수가 최고치에 이르면 투자자들의 불안심리 또한 깊어졌다는 뜻이다. 보통, VIX지수는 보통 20~30수..
ETF투자 시 주식거래를 포함하여 증권사에서는 매매수수료를 받는데 이것이 천차만별이다. 증권사에 따라 다르고 매매형태마다 다르다. 아래와 같이 투자 금액, 매매횟수가 늘어나면 수수료도 늘어나므로 아래와 같이 수수료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한다. 1.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서비스 확인 후 저렴한 증권사 선택 ETF,주식 매매시 발생되는 매매수수료는 아래 이미지와 같이 증권사별로 생각보다 매우 다르다. 거래를 하다보면 빈번하게 매매하는 경우도 많은데 수수료가 계속 누적되기 때문에 증권사별 매매수수료를 우선 비교한 후 저렴한 증권사를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증권사별 매매수수료는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 내에 있는 "전자공시서비스"를 통해서 조회 및 비교가 가능하다. 여기 링크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2..
우선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해리 마코위츠의 '포트폴리오 이론'으로 시작하려고 한다. 그의 이론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아래와 같다. 개별 주식에 대한 '확실한 정보나 예측'이 부재한 상황에서는 최대한 많은 주식에 골고루 분산을 함으로써 손실(변동성)은 감소시키면서도 수익은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개별종목 투자의 수익률보다 높음을 수학적으로 증명을 했다. 실제로 개별 종목에 투자해보면 능력자가 아닌한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의 수익률은 코스피 지수의 등락률은 하회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막연한 기대로 몇 종목에 투자하는 구조는 다양하게 분산한 투자군 (이것을 포트폴리오라고 한다)의 평균적인 수익률을 초과할 수 없음이 수학적으로 입증된 진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별 주식에 대한 분석 능력이나 전문적..
다음으로 좀 더 간단한 퀴즈를 풀어보자. 3명의 투자자가 있다. A가 보유한 ETF가 10% 상승했다 10% 하락했다. B가 보유한 ETF는 20% 상승했다 20% 하락했다. C가 보유한 ETF는 30% 상승했다 30% 하락했다. 3명의 수익률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3명 모두 똑같은 %로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으니 본전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물론 오답이다. 실제로 계산을 해보면 A는 1.1 X 0.9 =0.99, 1% 손실 B는 1.2 X 0.8 =0.96, 4% 손실 C는 1.3 X 0.7 =0.91, 9% 손실이다. 똑같은 수준의 수익과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손익의 폭이 작은 경우가 오히려 수익률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즉 다시 말해, 변동성이 큰 것보다는 변동성이 작아야 손실이 적고 수익이 ..
개인적으로 개별 주식 투자는 하지 않지만 ETF투자를 처음 시작할 때 이해해야 하는 원리가 손익 비대칭성과 변동성 손실의 원리이다. 기본적인 원칙은 주가의 복리성에 기인한다. 간단히 한가지 퀴즈를 내보겠다. 내가 가진 ETF가 전날 5% 손실을 보았다면 원금 회복을 위해서 몇% 수익이 필요할까? 보통 -5% 손실이니 +5% 이익을 보면 본전을 찾으리라 생각하겠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정답은 5.26%이다. 실제 계산해보면 100원짜리 ETF가 5%손실이 생겨 95원이 되었다면 95원에서 5원 이상 올라야 하므로 계산해보면 5.26%가 된다. 그런데 문제는 이게 5%가 아니라 더 큰 손실이 생길 경우이다. 가령 다른 퀴즈를 내보겠다. 만약 내가 가진 ETF가 전날 하한가인 30% 손실을 보았다면 ..
1. ETF란 무엇인가?- ETF란 Exchange Traded Fund의 약자로 상장지수펀드라고 한다.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판매하는 펀드 상품 처럼 각 나라의 주식 지수, 원자재, 부동산, 채권 등 다양하게 투자가 가능하다.펀드라고 하니 은행, 증권사에서 판매하는 펀드 상품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이와는 달리 자유롭게 가입 및 해지가 가능하고 심지어 주식시장에서 자유롭게 매매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대개 주식 투자자들처럼 HTS(Home Trading System)을 통해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거래가 이루어지기 떄문에 주식거래 계좌와 투자 어플이 있어야 매매가 가능하다. 2. ETF의 장점은?: 한마디로 펀드와 주식의 장점을 모아둔 것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1) 실시간 매매가 가능 - 은행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