둠 Doom 스토리 및 영화 둠 파멸의게이트 원작 줄거리, 둠가이 Doomguy

최근에 넷플릭스에서 둠파멸의 게이트 Doom Annihilation(2019)라는 영화가 릴리즈 되었다.




일단 홈비디오 영화로 만들어지긴 했는데 무려 둠 시리즈와 울펜슈타인 시리즈로 유명한 이드소프트웨어의 고전게임 둠Doom을 기반으로 한 두번째 실사 영화이다. 두번째 영화라고 해서 속편은 절대 아니고 그냥 완전히 새롭게 만든 영화이다.


둠을 기반으로 한 영화는 앞서 2005년에 나온 안드레이 바르코비악이 연출을 맡았던 영화 둠이 대표적이긴 하다.




이 두 영화의 기반이 되는 고전게임 둠시리즈의 줄거리를 아래와 같이 정리해보았다. 실은 두 영화 모두 아래 내용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1. 둠가이(DoomGuy)란?

줄거리를 설명하기에 앞서 둠가이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는데 이는 게임 상에 주인공 이름이 없기 때문이다.

얼굴까지는 있어도 대사하나 없으므로 게이머들 사이에서 둠(Doom)에 나오는 남자(Guy)라는 뜻에서 둠가이(Doomguy)로 칭하는게 굳어져서 모든 시리즈에서 둠가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둠가이는 "주인공이 누군지 아는 것이 적을수록, 플레이어가 주인공에 자기 자신의 인격을 대입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목적으로 몰개성으로 만들어진 둠 시리즈의 배경을 의미한다.




2. 게임 둠시리즈 줄거리 스토리

고도로 훈련받은 우주 해병대 가운데 한 명인, 일명 둠가이는 어느 날 시위 중인 시민들을 향해 발포하라는 상관의 명령을 거부하고 상관을 현장에서 때려눕혀 화성의 항공우주산업 연합(UAC) 기지로 좌천되는 것에서 스토리가 시작된다. "둠 파멸의 게이트" 줄거리와 좌천되는 과정이 약간은 다른 부분이다.

둠1 게임 포스터




화성에서는 미스테리 사건을 담당하게 되는데 그것은 당시 UAC에서 차원간 여행 연구를 위해 화성의 위성인 포보스와 데이모스에 있는 원격 전송 장치,
즉 공간이동기를 만들었는데 이 관문들이 매우 불안정 했던 것.

이들 관문은 한쪽에 기계장치를 넣으면 다른 한쪽에 이 장치가 나올 수 있게 되어 있었는데 관문에 자발적으로 들어간 몇몇 군인들이 사라지거나 혹은 정신 이상 현상 또는 갑작스런 죽음을 맞게 된 것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포보스로부터 즉각적인 병력 지원 요청이 오게 되었다. 그 이유는 관문의 출입구 위치를 설정하는 도중 좌표가 다른 차원과 연결되어 차원간의 그 차원에서 괴생명체들이 쏟아져나와 사람들을 닥치는 대로 죽이기 시작하였기 때문이었다.

관문과 포보스로 연결된 다른 차원은 바로 지옥이었고, 괴생물체들의 정체는 지옥에서 나오는 악마였던 것. 컴퓨터 시스템은 엉망이 됐고, 포보스 기지 전체가 악마들에게 짓밟히게 되었다.

포보스와 완전히 통신이 끊기자 화성에서는 포보스로 파견대를 구성하고 최대한 빨리 도착해서 사태를 파악하고 생존자들을 구출하기 위해 포보스 기지까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군인들을 찾았고 둠가이와 그의 동료들은 포보스로부터 5,000마일 안에 있는 유일한 병사들이었던 지라 포보스 기지로 파견된다.


포보스에 도착한 뒤, 주인공 둠가이는 기지 주변을 지키기 위해 뒤에 남겨지고 다른 동료들은 둠가이의 권총 한 자루를 제외한 모든 중화기를 지참하여 포보스 기지로 들어가지만 모두 처참하게 전멸하고 만다

둠가이는 포보스에 홀로 남은 생존자로 동료들이 들고 간 무기와 UAC에서 생산 및 실험 중이던 무기를 기지 안에서 얻어 포보스 기지 안의 악마들을 소탕하기 시작한다. 여기까지가 보통 상세한 게임 줄거리의 시작이다.

이후는 계속 악마들을 순서대로 소탕하면서 악마의 군주들까지도 하나씩 무너뜨리는 내용인데 게임 시리즈 마저도 조금씩 내용이 달라지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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