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대한항공 4종 PLCC 신용카드 분석 비교, PLCC란, 더퍼스트카드 추천

현대카드와 대한항공에서 대한항공 특화 혜택를 제공하는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하지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다고 디자인 외에는 주력카드로 쓰기에는 많이 부족해보인다. 단 더퍼스트카드는 괜찮아보여 아래와 같이 정리해보았다.

마일리지가 급할 때 땡겨쓰는 웰컴 마일리지/바우처 정도 타게팅하는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




1.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란?

특정업체와 신용카드사의 협업으로 만들어지는 카드로 해당 업체 자체 브랜드를 사용해 특화된 혜택을 주는 카드를 뜻하는데 주로 코스트코 등의 유통업체와 협업한다.
카드사가 지정한 제휴사와 카드에 맞는 혜택 교통, 통신, 관리비 등 할인해주는 혜택과 달리 PLCC는 해당 특정업체에 맞는 혜택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서 대형마트 이름이 지정된 카드는 해당 마트에서 사용하면 카드 결제일에 최대 5% 금액 할인을 해주는 방식 등이다.




2. 현대카드 대한항공 4종 PLCC 신용카드 비교

일단 출시된 카드는
대한항공카드 030
대한항공카드 070
대한항공카드 150
대한항공카드 the First 총 4종이다.

이 중에서 더 퍼스트 카드는 대한항공 우수회원(모닝캄 이상 회원)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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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뒤에 붙는 번호는 연회비오 생각하면 편한데, 030은 3만원, 070 7만원, 150 15만원, The First는 50만원이다.

각각의 디자인은 아래와 같다.

왼쪽부터 030 가운데가 070 150 맨오른쪽 두 줄이 더퍼스트이다.

각각의 혜택을 비교해보면 아래와 같다. (출처 : 한국경제TV)

우선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살펴보면 기본 1마일/1000원에 해외 가맹점 2마일, 호텔/백화점/골프장 1~2마일, 직판항공권/면세점 2~3마일이 기본 혜택인데

혜택만 보자면 앞서 소개한 삼성카드 앤마일리지, 롯데 더드림등에 비해 딱히 나을게 없다. (여기 링크 : https://moneyriches.tistory.com/356)





2. 현대카드 대한항공 신용카드 사용방법 추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모닝캄이상 회원의 경우 더 퍼스트카드(연회비 50만원)의 경우 1년 쓴다는 가정 하에는 효율이 괜찮아 보인다.

연회비 50 + 250만원(발급 초년도) 사용 시
1.5만마일리지(바우처) + 1.5만마일리지(웰컴 보너스) = 3만마일리지 획득 가능하며,

5만 마일리지이상 사용 후 10% 페이백을 할 경우 5000마일리지 획득 가능하다.

20년 7월 31일까지 100만원 이상 사용 시 1.5만 마일리지 적립

발급초년도 250만원 이상 사용 시 1.5만 마일리지 적립 (적립 조건 충족 다음달 2-10영업일)

즉 산술적으로
50만원 나누기 3만5000마일리지 = 14.28원/마일리지

로 "발급 초년도"에 마일리지를 모은다면 괜찮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