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갈 때 비행기 안에서 시간 때우기용으로 하던 모바일게임 중에 가장 개인적인 만족도가 높았던 것은 전염병주식회사(Plague Inc.)라는 게임이다. 다운로드 수가 iOS와 안드로이드를 합쳐 5000만 건을 넘을 정도로 흥행하였고 2012년에 나와서 거의 10년 가까이 되는 게임인데도 꾸준한 업데이트 덕분에 아직도 다운로드 상위권을 유지하는 듯 하다. 전염병주식회사라는 게임을 하다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곰팡이(Fungus)" 시나리오부터 막히는 듯 하다. 국가 간 전염의 둔화로 감염 속도를 올리기가 어렵다는 걸 가장 큰 이유인 듯 하다. 전염병주식회상 곰팡이 시나리오는 국가 내의 확산은 빠른 편이나 국가간 전염성이 매우 약해 다른 지역으로 전염이 거의 되지 않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결국엔 항구와 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