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거래란? 가상자산 비트코인 이더리움 김치프리미엄 재정거래 방법

21년도에 17-18년도에 이어 다시 가상자산 (가상화폐, 암호화폐)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해외에 비해 국내에 다시 인기가 많아지면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의 가상자산의 김치프리미엄(해외거래소에 비해 가격이 매우 높아지는 것)이 높아지고 있다.

 

# 참고로 김치프리미엄(Kimchi Premium)이란

한국에서 거래되는 자산의 시세가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을 경우 프리미엄이 존재한다고 표현하는데,

특히 요즘에는 가상화폐의 시세가 해외 거래소 시세와 비교해 얼마나 높은가를 뜻하는 의미로 쓰인다.
해외 거래소보다 높을 경우 "김치 프리미엄이 끼었다" 비슷한 정도로 낮아질 경우 "김치 프리미엄이 빠졌다." 반대로 해외거래소 시세가 높을 경우 "역 김치프리미엄이 생겼다"라고 표현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선 재정거래가 무엇인지를 정리하고

이러한 김치프리미엄을 이용한 재정거래 방법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보았다.

 

재정거래란 김치프리미엄 재정거래방법

 

 

 

우선 가장 기본적인 거래 방법은 "현물거래"이다.

이 방법은 예를 들어 업비트나 빗썸등의 국내거래소에서 매매를 통해 현물을 사고팔며 차익을 남기는 방식으로 가장 기본적이고 매매원칙이 있거나 미래 가능성이 높은 코인을 발굴하는 능력이 있다면 좋은 방식이라고 하겠다.

​사실 해외거래소에서는 이와 다르게 "마진선물거래"가 있는데 레버리지를 사용하거나 현물과는 다르게 하락(숏)에 투자하는 공매도 방식도 가능한데 국내에서 허용하지 않는 이유도 수익률도 클 수 있지만 위험성도 매우 높기 때문이다. 레버리지를 활용하는 만큼 자칫 잘못하면 엄청난 손해를 볼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가상자산의 변동성은 매우 위험하다.

​

이번에 소개하려고 하는 방식은 위와 같이 가상자산(가상화폐,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또 다른 방식으로 "시장 특징을 활용"하는 거래방식이다. 바로 재정거래에 대한 방법인데,

차익거래 또는 재정거래 란 두 개의 시장에서 가치가 다른 물건이 있을 때,

싼 곳 시장에서 사고 비싼 다른 시장에서 파는 방식으로 위험을 최소화한 이익을 내는 방식이다. 즉 가산자산을 이용했을 때는 쉽게 말해 가격이 싼 해외거래소에서 가상화폐를 구매해서 국내거래소에서 파는 방법을 말한다.

 

아래는 네이버에서 찾은 경제용어 사전이다.

재정거래란

재정거래란 위에 설명한 바와 같이 한마디로
동일한 상품이 두개 시장에서 가격이 다를때 저렴한 시장에서 사다가 비싼 시장에 팔아 이익을 남기는 방식인데

이 것이 비트코인 시장에 어떻게 적용시키는지 확인해 보자면 아래와 같다.

아래는 21년 4월 10일 김치프리미엄이 15%이상 차이나는 모습으로

국내거래소인 업비트와 해외거래소인 바이낸스, 바이비트를 비교한 테이블이다.
​

김치프리미엄 비교 (21년 4월 10일 기준)

 

비트코인을 예시로 든다면, 무려 15.58% (업비트 - 바이낸스 기준)이나 차이가 나는데

해당 가격차이를 프리미엄 차이라고 부르며,

프리미엄 비교해하여 비교정리해주는 웹사이트도 위와 같이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렇다면 이 프리미엄을 어떻게 활용할까? 에 대한 부분인데,

재정거래의 의미처럼 같은 자산을 싼 시장에서 사서 비싼시장에 파는 행위를 하면 되는데,

 

우선 가장 쉬운 방법은 바이낸스 바이비트 등 해외거래소에서 신용카드 등을 통한 구매 후 국내거래소 송금 매매하는 방법이지만,

 

17년도 김치프리미엄 사태이후 대부분의 국내 신용카드사에서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 결제를 막고 있을 뿐 아니라 일부 막히지 않은 카드의 경우도 외화 유출 등의 법률로 크게 제한하고 있다.

 

 

그래서 나름 합법적으로 가상화폐, 암호화폐에 대해서 재정거래를 하는 방법은,

바로 역김치프리미엄(프리미엄이 낮을때) 원화로 가상자산을 구매한 후 외국 거래소에서 달러로 바꿔두고, 김치 프리미엄이 높을때 달러를 비트코인으로 들여와 원화로 바꾸는 형태이다.

해당 방법은 환율 및 전송시간, 거래소 신뢰도 등으로 위험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수익이 난다고 알려져 있다.

 

바이낸스에서 카드로 김프를 활용하는 방식은 대부분 막혔다.

 

예를들어 한국 업비트나 빗썸이 가격이 싸거나 같을 때 (역 김치프리미엄) 바이낸스로 전송하여 수익을 낸후 테더로 보관하다가

다시 한국 업비트나 빗썸 가격이 비싸졌을 때 (김치 프리미엄) 바이낸스에서 사서 가져오는 방법이다.

물론 프리미엄이 더 벌어질것 같으면 언제든 가서 더 벌어졌을때 가져와 차익을 올리는 방법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