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펭TV 펭수 펭수이모티콘 등 공식 굿즈, 관련주 수혜주 및 시장가치

펭수는 2019년 EBS에서 만든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의 주인공이다. 앞선 포스팅에서 펭수가 누구인지 연기하는 배우가 누구일지 아래 링크에 정리해두었다.


​EBS 자이언트펭TV 펭수 누구 펭수 연기하는 배우 연기자 정체 - 여기링크 : https://moneyriches.tistory.com/410


최근에는 펭수의 시장가치가 뽀로로를 넘어설 것이라는 예상이 많고 증권사 리포트에도 자주 등장하여 한번 펭수가 얼마나 잠재 시장 가치가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1. 펭수 굿즈 및 펭수이모티콘 그리고 캐릭터 산업

​캐릭터산업은 생각보다 엄청난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생각보다 우리나라 캐릭터 산업이 크지는 않은데 세계 캐릭터 라이선싱 시장 규모는 약 200조 원에 달하는데 국가별로는 1위 미국, 2위 일본, 3위 캐나다 순이며, 우리나라는 18 위로 미국 시장 규모의 0.5%에도 미치지 못하는 정도이다.


이러한 이유로 펭수라는 캐릭터가 떠오르는 것은 무척 반가운 일이지만 ​실은 EBS는 그 본래 사업의 성격 상 아직 펭수를 적극적으로 상업적으로 활용할 생각은 크지 않은 것 같다.


현재 ​펭수 공식 굿즈는 아래와 같이 yes24에서 노트, 스마트 그립을 EBS 교재 3만 원, 5만 원 이상 구매 시 증정하는 이벤트 정도가 전부이다.




추가적으로 ​펭수 카카오톡 이모티콘이 아래와 같이 출시되었다.






​2. 펭수 관련주 수혜주 및 시장가치

펭수가 무시하는 뽀로로는 ​2003년 등장한 후 100여개 국가에 수출이 되었고 연간 150억원 수준의 판권 수익을 올린다고 한다.


자칭 우주대스타인 펭수와 뽀로로의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직접적으로 구매력이 있는 20, 30대에게 인기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아래 이미지와 같이 카카오에서 펭수 이모티콘이 나오자마자 아래와 같이 10대 20대 30대 전체 모두 1등으로 인기랭킹이 올라온 것을 보면 그 파급력이 대단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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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뽀로로는 아이들이 직접 사는 게 아니고 부모님을 거쳐서 소비를 하는 형태라면 펭수는 직접 구매력을 갖춘 사람들이 소비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아직은 관련주라고 이슈화 되는 것들은 실은 크게 연관성이 있어 보이지 않는다. ​2년 전 EBS와 보유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유엔젤이나 펭수 공식 굿즈를 이벤트를 통해 소개한 yes24 정도가 아닐까 싶다.


펭수의 돌풍이 국내 캐릭터 컨텐츠 산업에 건전한 생태계를 불러 일으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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