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러브데스로봇 아이스에이지 Ice Age 줄거리 결말 및 해석

넷플릭스를 통해 러브데스로봇 (러브, 데스 + 로봇,2019)을 시청하고 있는데 그 중에 두번째 리뷰 글이다. 첫번째 목격자 관련하여 줄거리와 해석은 여기 링크에 정리​해두었다.


각 에피소드 시작 하기 전에 "러브 데스 로봇" 을 뜻하는 아이콘이 나타나는데 아이스에이지 에피소드는 ​얼굴, 얼음, 핵폭발 3개의 아이콘이 표시된다.


본 에피소드는 거의 유일하게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인 요소가 없는 시리즈의 제작자인 팀 밀러가 직접 감독을 한 게다가 시리즈 유일한 실사 작품이 되겠다.



​##### 하기 부분부터 스포일러 주의 #####


러브데스로봇 목격자 아이스에이지 Ice Age 줄거리 결말 및 해석

어느 두 남녀가 이사 온 집에 있던 오래된 냉장고 안에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문명이 있다는 소재가 기본 뼈대이다.



재미있는 것은 보통 이런 소재의 에피소드의 경우 보통 등장인물들이 신과 같은 존재가 되어 걸리머 여행기의 소인국에 찾아간 것처럼 전지전능한 역할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에피소드는 ​오직 3인칭 시점에서 관찰만 하게 된다는 설정이라는 것.


처음에는 얼어버린 매머드를 얼음큐브 속에서 우연히 발견하는 것을 시작으로 중세시대, 산업, 현대 시대 등 냉장고 속 문명이 눈앞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것을 보게 된다. 역시 항상 따라오는 식상한 스토리지만 핵전쟁이 발발하고 남자 주인공은 이를 쳐다보다가 얼굴에 화상을 입게 된다.




이후 멸망할 줄 알았던 냉장고 속 세계는 다행히 지켜지고 다시 첨단 문명을 이루고 있었다. 그러다가 문명의 기술이 극에 달하자 냉장고 밖을 돌아다니기 시작하고 그러다가 모든 문명을 하나로 모으는 거대한 구조물이 만들어지고 냉장고 속 문명이 사라지고 만다.



​아마도 차원이동을 통해 다른 세계로 이동을 했든가 새로운 존재로 진화를 했다는 설정이 아닐까 싶다.


이후 남녀 주인공은 냉장고를 버리자며 코드를 뽑아버리고 잠을 자게 되지만 다음날 아침, 내용물이 다 녹아버린 냉장고 속에서는 고대 공룡과 유인원들이 싸우는 광경을 보게 된다. 다시 새로운 문명이 시작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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