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얼터드카본 시즌1 줄거리 및 결말 해석 시즌2 예상

넷플릭스에서 18년 2월 방송한 얼터드카본 (Altered Carbon)이라는 10부작 드라마를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먼 미래에 정신을 저장하여 다른 육체로 부활이 가능한 세상을 배경으로 주인공인 타케시 코바치가 250년만에 부활하여 사건을 수사하는 내용이다.



내용이 너무 재미있고 흥미진진한데 나오는 용어가 어렵고 흐름이 빠른편이라 아래와 같이 타케시 코바치가 맡았던 사건의 살제 전말을 해석해보았다.



##### 하기 부분부터 스포일러 주의 #####


​1. 얼터드카본 시즌1 줄거리 해석 및 사건의 전말

타케시 코바치가 맡았던 사건의 전말은 아래와 같다.




​​타케시 코바치의 동생인 레이가 계속해서 자기 사업을 거칠 것 없이 확장하기 위해서는 653 법안의 부결이 필요했고 그래서 뱅크로프트를 이용한 것이었다.



(참고로 653법안 이란, 이 세계에서는 살인이 일어났을 경우 저장소가 파괴되는 '완전 사망'이 아닌 이상, 사망한 자를 부활시켜 범인을 지목하고 법정 증언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네오-C 신도들은 그것이 불가능하다. 653법안은 네오-C 신도이더라도 법정 증언을 하기 위한 육체 이식이 가능하도록 하는 법안이다.)

스트레스가 풀기 위해 금발 여성을 목 조르는 것을 즐기는 뱅크로프트의 이면적인 모습과 미리암의 약점을 쥐고 있던 레이는 뱅크로프트가 아들 문제로 엄청나게 화가난 날을 골라 그의 아내인 미리암을 통해 공격성을 증폭하는 약물을 뱅크로프트에게 투여했다.



레이가 가진 사창가를 방문해 금발 여성을 부른 뱅크로프트는 약물로 인해 '평소의 선'을 넘어 저장소를 파괴해 완전한 살인 범죄를 저질러 버린다.

그 일을 바로 옆에서 지켜본 메리 루 헨치는 도망치지만 레이가 나타나 몰아붙이자 공중에서 몸을 던진다. 육체는 죽어도 저장소를 통해 범죄 사실을 알리려던 마지막 선택이었다. 하지만 레이는 이미 자신이 고용한 사람들-메리 루 헨치의 저장소를 몰래 종교적 봉인으로 재코딩을 해두었기에 그녀는 부활하여 법적 증언을 하지 못하게 된다.

레이는 뱅크로프트가 완전한 살인 범죄를 일으켰고 목격자인 메리 루 헨치는 자살했으나 저장소가 남아 있다는 것으로 그를 협박하여 653 법안을 부결시킬 것을 강요하였고 뱅크로프트는 어쩔 수 없이 정재계에 압력을 가한 것이었다.

하지만 ​뱅크로프트는 이런 자신이 부끄러워 48시간 백업 주기가 돌아와서 자신이 저지른 범죄에 대한 기억이 영원히 기록되기 직전에 자살하여 기억을 지운 것이며 해당 기억을 잃어버리고 되살아난 뱅크로프트는 자살한 것을 인정하지 않았고, 레이는 뱅크로프트의 변호사인 클라리사 세버린으로서 엔보이 타케시 코바치를 사건을 풀어낼 탐정으로 추천하여 자신의 오빠를 되살려내려고 했던 것이었다.





​2. 얼터드카본 시즌2 예상

2019년에 시즌2가 나올 예정이며 현재 어벤져스에 나온 안소니맥키가 "타케시 코바치" 역으로 합류할 것이라고까지 알려져 있다. 다만 지금까지 "타케시 코바치"를 연기한 "조엘 킨나만"은 하차한다고 한다.

내용은 리처드 K 모건이 2002년에 출간한 동명의 소설이 원작이며 이후 내용이 이에 기반하여 시즌1과는 많이 달라질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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