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3D 애니영화 간츠 오 - 간츠O 2016 결말 줄거리 및 해석

얼마전에 넷플릭스에서 오래간만에 재미있는 일본 3D 애니메이션 간츠 O (Gantz: O2016)를 보고 나서 결말이 잘 이해가 가지 않아 결말 줄거리를 찾아서 어떤 내용인지 정리해보았다.

 

참고로 간츠는 2000년부터 2013년까지 오쿠 히로야가 연재한 간츠라는 동명의 만화책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대강의 모든 내용을 압축해서 만든 3D 애니메이션이라고 하겠다.

 

 

 

간츠오 포스터

 

 

참고로 간츠 만화책의 시놉시스는 아래와 같다.

세상을 좀 깔보지만 막상 본인도 괴롭힘 당하며 별볼일 없는 고등학생 쿠로노 케이는 어느 날 지하철에 주정뱅이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사람이 실제로 죽는 걸 볼 수 있겠다며 두근거리지만, 역에서 우연히 만난 초등학교 친구였던 카토 마사루가 같이 도와주자는 바람에 선로로 내려갔다 지하철에 부딪혀 목이 잘려서 끔찍하고도 아름답게 목숨을 잃는다.

그리고 목숨을 잃음과 동시에 정체불명의 검은 구체가 있는 방으로 전송되어, 구체에서 나온 무기와 슈트를 가지고 수수께끼의 성인들과 사투를 벌이게 된다.

 

 

간츠의 포스터는 아래와 같은데,

원작의 내용과 스타일을 잘 살린 듯 하다.

간츠 원작 포스터

 

 

 

일단 간츠 오의 결말을 정리하자면,

헷갈리는 부분이

갑자기 집에 간다든지;;;

아니면 이미 전사한 것으로 처리되었던 쿠로노케이가 나타난다든지 하는 부분이다.

 

 

간츠오 줄거리 결말 해석

 

 

 

1. 갑자기 카토가 집에 가는 이유는?

 

영화 애니메이션 결말 부분이 설명이 부실해서 그런데,

아래 이미지와 같이 카토가 집에 갈 수 있었던 이유는

 

원래부터 간츠에는 "퇴근"이라는 개념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으응?? 갑자기 집에 귀가

 

 

좀 황당하게 느껴져서 실제 애니메이션을 찾아보니,

아래와 같이 실제 애니메이션에도 

간츠가 부르지 않을 때에는 어느정도 일상생활이 가능했다.

 

맥도날드에서 간츠의 부름에 달려가기

 

하지만 그래도 그건 완전히 해방이 아니기므로 간츠가 부르면 언제든 다시 소환되어 전사될지 모르는 전투를 계속 해야한다.

검은색 구체의 간츠

 

 

 

 

2. 간츠의 마지막 대사의 의미, 쿠로노 케이의 환생?

만화책이나 애니메이션 등 기존 원작을 보면 잘 이해야 안가는 부분인데,

 

아래 레이카와 스즈키의 마지막 대사가 그것이다.

 

레이카 : 왜 말하지 않은거죠?  카토우군이 줄곧 저희와 싸워왔다는걸

스즈키 : 그렇게 했다면  사람들의 소생을 위해  줄곧 싸우게 될테니까

 

 

사실 마지막장면에 나오는 부분인데,

이미 카토는 한번 해방된 적이 있다. 

해방하면 기억을 지우기때문에 카토우는 기억을 못하는 것일 뿐.

 

카토는 해방된 적이 있었다. (반전...)

 

 

 

 

간츠 오의 결말 부분을 해석해보자면

 

마지막 보스 클리어후 점수 100점 달성으로얻을 수 있는 보상은 아래 3가지 인데

 

1번 강력한 무기를 얻는다.

 

2번 죽은 자를 환생 시킨다.

 

3번 해방된다.

이렇게 3가지 이고,

영화 상에서는 아래아 같이 안즈를 소생시켰으나

 

안즈의 소생

 

 

​사실 이 전에도 줄곧 같이 싸워왔고,

이미 원작 만화처럼 쿠로노 케이를 아래와 같이 소생시킨 적도 있는 듯 하다.

 

 

간츠 쿠로노케이 소생

 

요약하자면,

 

이미 이전에 한번 죽음을 당한 카토는 도쿄 동료들과 이미 한번 생사고락을 같이했고,

쿠로노 케이와도 안면이 당연히 있고 한번 소생시킨 경험이 있으며,

다시 환생을 한 다음에

 

다시 한번 죽음을 당해서 다시 도쿄 동료들을 만났지만

쿠로노 케이는 이미 죽음을 당한 이후이고

남은 레이카와 스즈키는 알고 있지만 그를 위해서 이야기를 안하고 있다.

라고 할 수 있겠다.

 

이번에는 그는 100점을 달성했지만 환생보다는 동료인 안즈를 소생시키는 것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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