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킹덤 시즌1 결말 해석 및 시즌2 예상

앞서 넷플릭스 킹덤 원작 및 실제 역사와의 차이와 배경인 경신대기근에 대해서 찾아보았다. 해당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moneyriches.tistory.com/155

이번에는 넷플릭스 킹덤 시즌1 결말 해석 및 시즌2를 예상해보고자 한다.



​1. 넷플릭스 킹덤 시즌1 결말 해석

처음에는 비슷한 한국의 좀비물인 영화 창궐의 야귀와 비슷하게 킹덤의 좀비도 해가 지면 활동하다 해가 뜨면 햇빛을 피해 그늘진 곳으로 숨어 활동을 정지하는 것처럼 묘사되었다. (참고로 영화 창궐에 대한 정리글은 여기 링크​ 참조)



그러나 시즌 1 끝에 좀비들이 햇빛이 아닌 온도 변화에 따라 활동한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근데 대체 불이 붙어도 열심히 잘만 움직이는 좀비나 실내 온도 관리가 철저한 궁궐내에서 활동하는 왕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석해야할 지를 모르겠다.

5화에서 안현대감과 가노들이 "역병 환자들을 예전부터 알고 있던 것 같다."는 서비의 언급이 있었고 조학주 대감이 3년 전 사임한 이승희 의원에게 "그때처럼만 하면 된다"라고 이야기 한 점, 6화에서 공개된 생사초와 언골에 있던 좀비 등이 아직 풀리지 않은 이야기로 보인다.





​2. 넷플릭스 킹덤 시즌2 공개일 및 예상 줄거리는?

킹덤 시즌2는 2019년 6월에 촬영을 종료하고 후반작업에 들어갈 것이며 2020년에는 시즌2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킹덤 시즌2에서 우선 가장 흥미진진한 소재는 "내통자가 누구일까?" 이다. 세자 일행이 동래로 갈 때나 상주로 갈 때 조학주 측은 이미 밀지를 전해받고 행선지를 알고 있었다.

확률 상 좌익위 무영과 총잡이 영신이 가장 높아보이나 세자를 살리는데 적극적으로 도우는 상황이라 아리쏭하기만 하다.


두번째로 조학주는 "절대 내게 반기를 들 수 없는 사람"이라고 한 안현 대감의 정체이다. 영신은 안현대감의 기념비를 보고선 불쾌한듯 침을 뱉고 안현은 영신에 대한 정보를듣고 미묘하게 반응을 보이지만 그를 모르는 척 시치미를 뗀다.



플래시백에서 조학주가 "3년전처럼 하면 된다"는 말과 안현대감이 3년상이 끝나갈 시점이라는 점, 조학주가 "안현 대감은 나에게 반기를 들 수 없는 사람" 이라고 단정하는 점등을 미루어 볼 때 안현 대감의 부모에게 생사초가 쓰였지 않을까 또 3년전에 큰전란에도 무언가 생사초가 연관되어 있지 않을까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문경새재로 내려온 조학주는 좀비로 보이는 무언가를 함께 싣고 온 것과 중전이 유산사실을 조학주에게 까지 숨기고 있는 점 들도 시즌2의 스토리 상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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