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노선도 A노선 B노선 C노선 및 정거장, 부동산 수혜지역은? 예상 문제점

GTX는 Great Train eXpess의 약자로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의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를 말한다. 정식 명칭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로 ​말 그대로 수도권을 빠른 속도로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 목적을 가지고 있다.



​1. GTX A노선 B노선 C노선도는?

노선도는 아래 이미지와 같이 A·B·C 등 3개 노선이 추진 중이다.



A노선은 파주~일산~삼성~동탄(83.1㎞)을 잇는다. 3개 노선 중 사업속도가 가장 빠르다. 2018년 12월 착공식을 했다. 정거장 10개소를 짓는다.


다음으로 사업 속도가 빠른 C노선은 2018년말 한국개발연구원(KDI)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이 노선은 양주(덕정)~청량리~삼성~수원 사이 74.2㎞를 오가는 철도다. 2019년말 기본계획 수립을 마칠 예정이다.


가장 추진이 더딘 B노선(송도~마석)은 2017년 9월부터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고 있다. 결과는 2019년 상반기를 예상하고 있다.

전체 지도는 아래 이미지 참조





​2. GTX노선 관련 부동산 수혜지역은?

GTX의 강점은 속도다. 평균속도가 110㎞/h로 일반 도시철도(30㎞/h)보다 네 배 빠른 속도이다.


A노선 개통 뒤 일산에서 삼성동까지 이동시간이 80분에서 20분으로 C노선 개통 뒤에는 수원역에서 삼성역까지 이동시간이 78분에서 22분으로 B노선을 이용하면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27분 안에 도착할 수 있다.


부동산 수혜지역이라면 아래 서울 주요 업무 지역
​1)수서역 :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조성
2)서울역 : 서울역 북부 역세권 사업
3)삼성역 :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 개발 사업


멀고 교통망이 취약한 곳 -
​4)파주 운정신도시, 양주신도시, 의정부 등 수도권 외곽 지역

이 예상된다.




​3. GTX노선 관련 문제점은?

우선 운임이 비싸고 정거장 간 거리가 멀다는 점이 지적된다. 운임은 서울도시철도 대비 두 배 정도이며 GTX의 역 간격은 A노선 8㎞, B노선 6.2㎞, C노선 7.2㎞로 서울도시철도(1.1㎞)보다 6~7배 멀다.

또한 GTX가 지하 40m 대심도를 지나는 까닭에 승강장으로 오르내리는 데만 5분 이상씩 소요되는 점도 활성화에 우려사항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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