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앱스토어 어플 구매 신용카드 500원 실제 청구 비용 추천 결제 방식

얼마전에 앱스토어에서 500원 짜리 어플을 구매하고 실제 얼마가 청구되었나 보고 깜짝 놀랐다. 어느 정도 수수료가 붙으리라 생각하고 구매했지만 ​​​아래와 같이 500원의 구배 이상인 1100원이나 결제된 것.




이게 무슨일인가 싶어서 계산해보니 ​해외결제가 가능한 신용 카드로 DCC결제가 된 탓이다. 아무리 몇백원 소액이지만 상당히 기분이 나빴다.


참고로 DCC란 Dynamic Currency Conversion(다이나믹 커렌시 컨버젼) 약칭으로 "자국 통화 결제"라고도 한다. 신용카드로 해외에서 결제 시 현지의 통화 대신 발급 국가의 통화로 결제를 가능하게 해주는 제도인데 이게 의미가 좋아보이지만 실상을 뜯어 보면 ​​​수수료를 2중으로 물게 되는 사악한 합법적인 행위이다. 여기 링크(https://moneyriches.tistory.com/163)에 관련하여 정리​해두었다.


결국 아래와 같이 ​​지불방법을 신용카드에서 휴대폰으로 바꾸었다. 이렇게 설정해두면 휴대폰 요금에 포함되어 "소액결제" 라는 항목으로 수수료 없이 빠져나가게 된다. (관련하여 예전에 소액결제 관련하여 이슈가 많다고 하여 꺼리곤 했는데 수수료가 없으므로 훨씬 유리한 방식이라 생각된다.)




다시 한번 500원짜리 앱을 구매하고 소액결제가 얼마나 제대로 청구되었나 아래와 같이 확인해보았다. ​​수수료도 없고 신용카드를 거치지 않아 굉장히 간편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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