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ETF 미수금 예수금 D+1 D+2 증거금 대용금 뜻과 의미 쉬운 해설

주식이나 etf 거래를 할 때 예수금, D+1, D+2, 대용금, 증거금이란 용어를 자주 볼 수 있다.

사실 예수금이나 D+1 D+2과 증거금의 용어는
매우 기본적인 단어지만
제대로 이해를 못하고 거래하면
큰 손실을 초래할 수도 있으니
그 뜻을 정확히 알 수 있도록 아래와 같이 정리해보았다.


주식 etf 예수금 d+1 d+2 증거금 대용금 뜻



1. 주식, etf/etn 거래 시 예수금, 미수금이란?

: 사실 이 예수금이란 단어는 주식거래에서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다.
실제 일반적인 회사의 회계나 은행 등의 금융기관에서도 물론 사용하는 의미이다.

시사용어사전에서 찾은 사전적 의미는 아래와 같다.


예수금/미수금이란


간단히 설명하자면,
주식을 거래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증권계좌에 돈을 입금해야 하는데 주식할 때의 예수금이란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계좌에 입금되어 있는 현금을 의미한다.




2. D+1, D+2 뜻

: 일반적으로 물건의 거래는 실제 현금을 가지고 거래가 일어난다.
그러나 주식은 이러한 일반적인 거래와는 다르게 2일의 시간이 더 걸리는데 3일째 되는 날 실제 금액이 입출금 되는 구조이다.

예를 들어,
월요일 주식이나 etf 매수를 하면 수요일에 출금이 가능하고,
반대로 주식이나 etf를 월요일에 매도를 하면 수요일에 입금이 되는 것이다.


이는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거래가 이루어지기 떄문인데 2일의 시간이 더 걸리게 되는 것이다.

더 상세하게 설명하자면,
한국예탁결제원에 나의 주식은 전자 증권의 형태로 보관되는 구조로
거래가 이루어질 때마다 한국예탁결제원의 시스템에 의해 거래가 체결되기 때문에 2일이라는 시간이 걸리게 된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미래에셋대우의 사례) 계좌 예수금 상세를 보게 되면 d+1 d+2의 예수금 (추정 현금성 자산)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주식 etf 거래 시 예수금 상세 화면 (미래에셋대우 mts 화면 예시)



여기에서 "D"는 d-day의 의미로
매수한 날 또는 매도한 날 당일을 의미한다.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거래를 했다고 해서 돈이 바로 들어오거나 바로 빠져나가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현금이 필요해서 주식을 매도해서 사용하려면 영업일 기준으로 돈이 필요한 날의 2일 전에 꼭 매도를 해야한다.

가령 화요일에 돈이 필요하다고 하면,
늦어도 금요일에 매도를 해야하고
월 d+1
화 d+2
위와 같은 구조로 화요일에 필요한 곳에 돈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그럼 금요일에 매도한 만큼 화요일까지 매수가 불가능할까?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실은 현금화가 어려울 뿐이지 그 전에도 매도한 금액만큼 다른 주식 매수는 가능하다.




3. 증거금이란?

: 증거금은 주식 매수 주문을 할 때 보유 현금보다 종목에 따라 2.5~2.8배 많은 금액의 주문이 가능한데, 이때 보유한 현금을 증거금이라 한다.

아래는 이 증거금에 대한 한경 경제용어사전의 해석이다.

주식 증거금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이런 증거금을 통한 주식 거래는
내가 가진 현금보다 더 많은 주식을 사는 것이므로 큰 손실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식 초보자들은 매우 조심해야 한다.

아예 MTS에서 증거금률을 100%로 설정해 놓고 내가 가진 자본만큼만 투자하는 것을 추천한다.

미래에셋 MTS에서 증거금률 설정하는 방법은 "계좌단위증거금 변경신청"에서 아래와 같이 가능하다.


미래에셋 계좌단위증거금 변경신청 방법




4. 대용금이란?

: 대용금은 주식 매수 주문을 할 때 현금 이외에 보유 주식이나 채권도 증거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이때 현금 대신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유가증권의 금액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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