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S 낙인(Knock-in)이란? 노낙인이란?

앞서 여기 링크​에서 ELS가 무엇인지에 대해 시작하는 글을 정리했는데 이번에는 가장 중요한 부분인 낙인(Knock-in)에 대해서 정리해보려고 한다.


ELS는 이론적으로 찾아보면 낙아웃형이라든지 디지털형이라든지 굉장히 복잡하고 다양하지만 일반인이 은행 등에서 상품을 가입하고자 하면 대부분 만나게 되는 것은 ​스텝다운 낙인형과 스텝다운 노낙인형이다.


우선 시작하기 전에 ​낙인 배리어(Knock-In Barrier)와 상환 배리어에 대해 이해가 필요한데 낙인배리어는 ELS의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구간, 상환 배리어는 (조기) 상환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구간으로 정해진 주기 마다 상환 배리어를 기준으로 평가를 한다.




​1. 스텝다운(계단식) 낙인형
투자 기간에 상환평가일마다 일정한 조기상환 조건, 상환 배리어를 충족시키면 제시된 수익률을 얻는 구조이며, 조기상환 조건이 계단식으로 낮아지는 특징이 있다.


​조기상환 조건보다 낮은 구간에 낙인 배리어(Knock-In Barrier)가 있으며, 만기 전까지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했어도, 기초자산 가치가 낙인 배리어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으면 제시된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아래와 같은 경우가 가장 안타까운 경우인데, 한번도 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는데, 기초자산 가격이 낙인 배리어 아래로 떨어진 적이 있다면, 투자수익 없이 원금손실을 입게 되는데 위 그림과 같은 경우 최초기준가격 대비 기초자산의 하락폭만큼 원금 손실이 발생된다.







​2. 스텝다운(계단식) 노낙인형
아래 이미지와 같이 낙인 배리어(Knock-In Barrier)가 없는 것이 차이점이다. ​상환 배리어만 따지며 투자 기간에 상환평가일마다 일정한 조기상환 조건, 상환 배리어를 충족시키면 제시된 수익률을 얻는 구조와 조기상환 조건이 계단식으로 낮아지는 특징은 동일​하다.




단 역시 만기 시 마지막 상환배리어보다 낮을 경우 최초기준가격 대비 기초자산의 하락폭만큼 원금 손실이 발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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