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란? 장단점 및 처음 시작하는 방법

1. ETF란 무엇인가?

- ETF란 Exchange Traded Fund의 약자로 상장지수펀드라고 한다.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판매하는 펀드 상품 처럼 각 나라의 주식 지수, 원자재, 부동산, 채권 등 다양하게 투자가 가능하다.

펀드라고 하니 은행, 증권사에서 판매하는 펀드 상품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이와는 달리 자유롭게 가입 및 해지가 가능하고 심지어 주식시장에서 자유롭게 매매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대개 주식 투자자들처럼 HTS(Home Trading System)을 통해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거래가 이루어지기 떄문에 주식거래 계좌와 투자 어플이 있어야 매매가 가능하다.



2. ETF의 장점은?

: 한마디로 펀드와 주식의 장점을 모아둔 것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1) 실시간 매매가 가능

   - 은행에서 판매하는 펀드(특히 인덱스 펀드)와 다르게 원하는 수량 만큼 실시간의 가격으로 매수 또는 매도가 가능함.


2) 수수료가 낮음

   - 환매수수료가 없고 펀드보수가 없어 연 3%에 달하는 펀드 대비 굉장히 낮은 수수료로 운용이 가능하다.

     : 가령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의 경우, 수수료가 낮은 인터넷 전용 상품이라고 해도 

    NH-Amundi코리아2배레버리지증권투자신탁CE형(펀드상품)의 경우 총보수 연 1.105%/ TIGER 레버리지(ETF) 연0.09%로 차이가 무척 크다.

   - 국내주식형 ETF의 경우에는 매도 금액의 0.3%인 거래세 또한 면제받을 수 있다.


3) 해외 지수 등에 편리하게 투자가 가능, 빠른 환매일

    - 국내 주식에 한정하지 않고 해외 지수 등에 글로벌하게 투자할 수 있고 환매일도 3일 이상 걸리는 해외펀드 상품에 비해 빠르게 돈을 굴릴 수 있다.


3. ETF의 단점은?, 처음 ETF 시작하기에 쉬운 ETF는?

: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추천해주는 펀드처럼 전문가의 "추천"이 없다는 점이 단점일 수 있겠다. ETF를 운영하는 금융사도 무척 많고 종목수도 몇백개이기 떄문에 일일이 분석하기가 어렵다.


처음 ETF를 접하는 사람이라면 인덱스펀드와 같은 ETF에 투자하는 것을 추천한다.

인덱스 펀드는 각 업종의 대표종목들을 묶어서 투자하는 펀드로 코스피, 코스닥과 같이 정해진 지수의 수익률 만큼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으로 주가지수 상승 만큼 오르고 하락만큼 떨어진다.

가령 코스피의 수익률이 10% 올랐다면 해당 ETF 또한 10% 가량 오르게 된다.


코스피 연동 ETF로는 

삼성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KODEX코스피 (펀드보수 0.3%)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TIGER코스피 (펀드보수 0.15%)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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